- 한국 자동차 수출, 역대 최고치 달성!
- 하지만 수출량은 10년 전 정점 못 찍어...
- 불확실성 요인의 악영향 예상
안녕하세요,
글로벌 공급망 혁신대전 조직위원회입니다.
지난해 자동차 수출액은 709억 달러로 역대 수출액 중 최고치를 기록, 올해 1월 수출액도 역대 1월 중 최고치를 달성했습니다.
이같은 수출액 호재에 비해 수출량은 10여 년 전 수치를 하회하고 있는데요,
美 대선과 글로벌 경쟁, 운반선 부족 등 불확실성 요인의 증가로 자동차 수출 관련 전망도 밝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글로벌 공급망 혁신대전에서 현황 분석, 불확실성 요인 및 전망까지 간략하게 정리해봤습니다.
1. 자동차 수출 현황
산업통상자원부 연간 자동차 동향 데이터에 따르면 2023년 자동차 수출량은 277만 대인데요,
이는 10여 년 전인 2014년 수출량(306만 대)보다 적은 수준입니다. 수출액에 비해 회복세가 더딘 모습이죠.
(이미지 출처 : 뉴스토마토)
2. 불확실성 요인 및 전망
1) 美 대선 전망
미국은 올해 11월 대선을 앞두고 있는데요, 공화당의 강력한 대선후보인 트럼프 전 대통령은 보호무역을 강조하며
수입 자동차에 관세를 부과해 미국 자동차 산업을 보호하겠다고 밝혔었죠.
트럼프 전 대통령이 당선된다면 자동차 산업의 전망도 어두워질 수밖에 없습니다.
한편, 바이든 대통령 역시 전기차 전환 속도를 조절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대선을 앞두고 자동차 업계와 노동조합의 요구에 맞춰 내린 결정으로 보이는데요,
2차전지 기업들의 불확실성과 더불어 자동차 업계에도 악재가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2) 글로벌 경쟁
2023년에 우리나라는 비교적 공급망 문제를 빠르게 해결함으로써 글로벌 경쟁에서 우위를 차지했는데요,
공급체계가 원활해지면서 글로벌 시장에서의 수출 경쟁도 가속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3) 운반선 부족
2020년 60만 대 수준이었던 중국발 자동차 해상 물동량이 지난해 약 5배 늘었습니다.
중국의 수출 물량 증가로 자동차 운반석이 부족해진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는데요,
지난 1월 기준 운임료도 폭등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문가들은 "미 대선 결과로 인한 영향은 올해보다 내년에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도
"불확실성이 가중되면서 시장 수요가 위축될 가능성은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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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대선과 글로벌 경쟁, 운반선 부족 등 불확실성 요인의 증가로 자동차 수출 관련 전망도 밝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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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 연간 자동차 동향 데이터에 따르면 2023년 자동차 수출량은 277만 대인데요,
이는 10여 년 전인 2014년 수출량(306만 대)보다 적은 수준입니다. 수출액에 비해 회복세가 더딘 모습이죠.
(이미지 출처 : 뉴스토마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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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美 대선 전망
미국은 올해 11월 대선을 앞두고 있는데요, 공화당의 강력한 대선후보인 트럼프 전 대통령은 보호무역을 강조하며
수입 자동차에 관세를 부과해 미국 자동차 산업을 보호하겠다고 밝혔었죠.
트럼프 전 대통령이 당선된다면 자동차 산업의 전망도 어두워질 수밖에 없습니다.
한편, 바이든 대통령 역시 전기차 전환 속도를 조절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대선을 앞두고 자동차 업계와 노동조합의 요구에 맞춰 내린 결정으로 보이는데요,
2차전지 기업들의 불확실성과 더불어 자동차 업계에도 악재가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2) 글로벌 경쟁
2023년에 우리나라는 비교적 공급망 문제를 빠르게 해결함으로써 글로벌 경쟁에서 우위를 차지했는데요,
공급체계가 원활해지면서 글로벌 시장에서의 수출 경쟁도 가속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3) 운반선 부족
2020년 60만 대 수준이었던 중국발 자동차 해상 물동량이 지난해 약 5배 늘었습니다.
중국의 수출 물량 증가로 자동차 운반석이 부족해진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는데요,
지난 1월 기준 운임료도 폭등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문가들은 "미 대선 결과로 인한 영향은 올해보다 내년에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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